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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카트만두 트리부반 공항서 착륙사고…한국인 1명 무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4일(현지시간) 현지 외신 등에 따르면 네팔 수도 카트만두 트리부반 공항에서 238명을 태운 터키항공 소속 에어버스 A330 여객기가 오전 8시께 착륙도중 활주로를 벗어나면서 승객 4명이 부상을 입었다.


공항 당국은 "부상자 4명 중 중상자는 없다"며 "승객 모두 안전하게 비행기에서 빠져나왔다"고 했다.


여객기에는 한국인 승객도 1명 타고 있었다. 한국인 승객은 별다른 부상이 없어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은 이날 오후까지 국제선 운항을 중단하고 사고 여객기를 옮겼다. 공항 당국은 기장 등을 상대로 사고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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