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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매월 셋째주 토요일은 공무원 자원봉사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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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별 봉사단 구성, 전직원 월1회 이상 자원봉사, 사회공헌활동 선도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사랑을 함께 나누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광양시청 공무원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하고 사랑과 나눔의 공동체 구현을 위한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를 통해 시는 주변의 취약 소외계층에 대한 자원봉사활동을 선도하며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유도하고 공직자 개인이 보유한 재능을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하는 계기를 마련, 보람과 긍지를 갖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 풍토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공무원 자원봉사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1365 자원봉사포털시스템(www.1365.go.kr)에 가입하도록 유도해 지속적으로 실적을 관리할 예정이다.

또, 부서단위로 월 1회 이상 농촌 일손 돕기, 환경 정화 등 봉사활동을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재능 기부 활동에도 공무원 개인이 보유한 전문성과 재능을 십분 발휘토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며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문제에 책임감을 갖고 적극 동참하는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해 시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따뜻한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 1월말 현재 광양시 자원봉사시스템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54,829명(인구대비 36%)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무한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광양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2개 봉사단체(작은봉사회, 다사랑회)에는 130여 명의 공직자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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