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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매력 넘치는 축제로 경쟁력 높인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축제 전문가·관계자 지역 축제 역량 강화 워크숍"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2015년 남도축제를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브랜드로 활용하기 위해 3일 오후 보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축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라남도는 축제 전문가와 시군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 대규모 행사에 대한 안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 맞춰 기획 단계에서부터 안전 관리계획 포함을 의무화하고, 축제 현장 평가에 관람객 안전 관리체계에 대한 배점을 부여하겠다는 방침을 설명했다.

또한 교수, 시민단체 등 축제 전문가 30명을 축제추진위원과 지역축제 현장참관 평가단으로 위촉해 축제 기획서, 콘텐츠, 축제 운영, 발전성, 지역경제 영향 등을 종합해 지역축제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인 오훈성 박사를 초빙해 ‘문화관광축제의 현황과 발전전략’이란 특강을 실시해 지역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벽골제사, 쌍용놀이, 입석 줄다리기 등 지역 자원을 축제로 계승·발전시켜 지역 통합과 브랜드 창출로, 문광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전북의 김제 지평선축제 사례발표를 통해 전남의 지역축제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심남식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이날 시군 담당자들에게 “매력 남도의 독창성 있는 축제를 위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며, 특색 있는 체험거리 발굴 및 지역 특산품 발굴로 주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는 축제로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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