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공중선 정비";$txt="경기도가 시흥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전기 및 통신성 정비작업을 시작했다";$size="550,366,0";$no="201503031415465081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도시미관을 해치고, 교통안전 위협까지 불러오는 전기 및 통신선 정비에 본격 나선다.
경기도는 도로구역 내 도로 구조물에 설치된 공중선(전기ㆍ통신선) 정비 시범사업을 시흥에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곳은 방산대교, 소래대교 2개소 내 위험 공중선이다. 방산대교 공중선 300m는 3개 통신선을 1개의 케이블로 통합된다. 나머지 62m는 지중화 작업이 실시된다. 소래대교 공중선 450m의 경우 4개 통신선을 1개로 통합하고 146m는 지중화된다.
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사업시행 과정의 문제점과 효과 등을 모니터링한 뒤 시ㆍ군 및 한전, 통신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효율적 사업추진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공중선 정비사업은 해당 시ㆍ군에서 도로점용허가 등 행정지원을 담당하고 소요 사업비는 한국전력공사와 통신업체에서 부담한다.
도 관계자는 "공중선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조성, 안정적인 통신서비스 제공,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최근 전수조사를 통해 ▲교량 125개소 ▲고가도로 2개소 ▲육교 및 보도 20개소 ▲지하차로 및 터널 3개소 등 모두 150개소에서 전기 통신선 정비가 시급하다는 결론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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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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