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한헌수 숭실대 총장이 신입생들에게 "4년의 시간 동안 내가 누구인지를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 총장은 2일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2911명의 신입생과 학무모, 교내외 관계자 1500여명이 참석했다.
한 총장은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하며 "118년 전통의 숭실대는 일제시대 신사참배에 자진 폐교로 맞서 민족의 자긍심을 지킨 대학으로 앞으로 통일된 한반도를 이끌어 나갈 진리와 봉사의 인재를 키우는 통일시대 통일대학"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꿈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은 바로 실천해야한다"며 "두려움 없이 전진하면 꿈을 이룰 때까지 학교가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