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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8% "5년내 이직할 계획"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취업포털 커리어, 직장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직장인 열 명 중 여덟 명이 향후 5년 이내 이직을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은퇴대비를 하고 있지 않은 직장인이 열 명 중 여섯 명, 준비하고 있는 직장인이 열 명 중 네 명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최근 직장인 356명을 대상으로 직업 가치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직장인들은 경제적보상과 직업안정을 최우선적인 직업 가치관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업 가치관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직장인 25.84%가 ‘경제적 보상’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직업안정’ (21.34%), ‘몸과 마음의 여유’ (20.22%), ‘성취’ (19.10%) 순이었다. ‘지식추구’와 ‘명예’라고 답한 직장인은 각각 1.92%와 0.63%였다.

‘현 직장에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보통’ (33.71%)이라고 응답한 이 가장 많았으며 ‘적당히 만족’(26.40%), ‘불만족’ (25.28%). ‘매우 불만족’(8.99%)의 응답률을 보였으며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은 5.62%에서 그쳤다.


‘향후 5년 이내에 이직을 계획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78.65%가 ‘그렇다’고 답해 ‘평생 직장이라는 말은 옛말이라는 데에 동의한다’는 직장인 60.67%의 응답에 무게를 실었다.


‘퇴직나이를 언제쯤으로 예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60세~65세’가 21.06%로 가장 높았다. 한편 ‘은퇴를 대비하여 준비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준비하고 있지 않다’라고 응답한 직장인이 61.8%,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한 직장인이 38.2%였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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