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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봄편 '희망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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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봄편 '희망과 기대' 공화문글판 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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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봄편으로 자연을 노래하는 생태시인 함민복의 '마흔 번째 봄'을 활용해 메시지를 담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광화문글판 봄편은 봄을 대표하는 벚꽃을 활용해 '봄'이라는 글씨를 표현했다. 망울진 벚나뭇가지와 흩날리는 벚꽃잎들로 미리 맞는 봄에 대한 기대를 담아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스스로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 사람인지 성찰해보고 서로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관계를 만들어 보자는 뜻에서 이 문안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화문글판은 1991년부터 25년째 거리를 오가는 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봄편은 올해 5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린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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