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니클라우스, 아마추어 골프대회 한국대표 선발

3박4일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개최 JNII 미국 챔피언십 참가 기회 부여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잭니클라우스가 글로벌 아마추어 골프 대회인 잭니클라우스 인터내셔널 인비테이셔널(JACK NICKLAUS International Invitational, 이하 JNII) 한국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JNII는 필드의 전설 잭니클라우스 골프 선수가 직접 호스트가 돼 ‘잭니클라우스’ 브랜드 고객을 초청, 미국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아마추어 골프대회다.

사전에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각 국 대표 선발전이 동시에 진행되며,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미국에서 진행하는 JNII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한국의 경우 예선 및 본선 대회를 거쳐 최종 2명이 한국 대표로 선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2명의 한국대표는 오는 6월1일부터 3박4일 동안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개최되는 JNII 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여기에 각 국 참가 선수들과 교류할 수 있는 환영 만찬 참석, 잭니클라우스 선수와 함께 하는 골프 클리닉 수업 참여 그리고 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경기 관람 등 다양한 특전도 누리게 된다.

선발전의 첫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예선전은 총 50장의 본선 진출 티켓을 놓고 전국 골프존 리얼 또는 비전시스템이 설치된 스크린 골프 매장에서 3월31일까지 진행된다. 만 21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단, KPGA프로, 아마추어 국가대표 및 상비군 제외)

다만, 잭니클라우스 제품 10만원 이상 구매 시 SMS로 발송되는 시리얼넘버를 골프존 닷컴(www.golfzon.com) 이벤트 페이지에 최종 입력해야 본선 진출자로 뽑힐 수 있는 자격이 부여 된다.

선발전 본선은 4월20일 2015년 프레지던츠 컵 개최장소인 잭니클라우스CC에서 진행된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진출자 중 경합을 통해 상위 점수를 받은 우승자 2명이 한국 대표로 최종 선발된다.

준우승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잭니클라우스 상품권을 수여하며 최저타를 기록한 ‘메달리스트’에게는 잭니클라우스CC 이용권, ‘롱기스트’를 차지한 남녀 각 1명에게는 엘로드 하이브리드 골프 클럽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그리고 ‘니어리스트’와 ‘베스트드레서’에게는 각각 엘로드 골프 퍼터와 30만원 상당의 잭니클라우스 상품권을 수여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잭니클라우스 홈페이지 (www.jacknicklaus.co.kr)내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