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가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5'를 개최하고,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공개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 시리즈의 여섯번째 모델이다. 공개 전부터 새로운 기능과 세부 사양 등을 놓고 전 세계 미디어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컸다. 이 날 행사에는 이 같은 관심을 반영하듯 역대 언팩 행사 중 가장 많은 5500명 이상의 주요 미디어와 거래선 등이 행사장을 채웠다.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 대표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메탈과 글래스 조화된 디자인에 현존 최고 사양의 최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해 가장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며 자신감을 표명했다. 그는 "갤럭시S6는 글로벌 모바일 업계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스마트폰"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로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혁신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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