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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5]"갤럭시S6, 전작과 어떻게 달라졌나…디자인·사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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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5]"갤럭시S6, 전작과 어떻게 달라졌나…디자인·사용성↑" '갤럭시 언팩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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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 없애고 디자인 택했다…첫 '메탈+글래스'
5.1인치 화면 크기 같지만 '풀HD서 쿼드HD로' 해상도 UP
64비트 옥타코어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램 2GB→3GB
전면 카메라 강화 500만화소…역광서도 선명하게
무선충전·삼성페이…새로운 기능도

[바르셀로나(스페인)=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가 베일을 벗었다. 전작 '갤럭시S5'와 화면 크기가 같지만 디자인·사양·새로운 서비스 추가 등으로 차별화에 역점을 뒀다.


전작에서 '와우(Wow)' 포인트가 없었다는 지적을 의식한 듯 곳곳에 '비장의 무기'를 장착한 갤럭시S6의 핵심은 '메탈과 글래스를 조합한 디자인' '셀피 시대 전면 500만화소 카메라와 사용자환경(UX) 강화' '무선·고속충전 기능 탑재' '삼성페이 서비스로 사용성 강화' 등으로 요약된다.

◆"S시리즈에 첫 '메탈+글래스' 적용…심미성·사용성 UP"= 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5'를 개최하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공개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디자인이다. 전작 갤럭시S5가 후면 펀칭 디자인으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던 상황을 고려한 듯 갤럭시S6는 디자인에 무엇보다 신경을 쓴 모습이다. 갤럭시S6 디자인의 결론은 '메탈+글래스'였다. 메탈과 글래스라는 서로 상반된 성격의 두 소재를 하나의 소재처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방식으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보이는 모습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손에 쥐었을 때의 그립감과 터치감, 한 손으로 사용할 때의 편의성 등도 함께 고려했다.


나노 크기의 코팅을 수 차례 입히는 가공 기법으로 갤럭시S6만의 새로운 컬러를 구현해 디자인에 더욱 힘을 줬다. 진주, 사파이어, 골드, 토파즈, 에메랄드 등으로 보석과 같은 오묘하고 깊이감 있는 색상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셀피 시대 전면 500만화소 카메라와 사용자환경(UX) 강화'= 카메라 기능 강화 역시 갤럭시S6가 전작대비 업그레이드에 중점을 둔 부분이다. 후면 카메라는 전작이 렌즈에 기존보다 더 많은 빛을 모을 수 있는 아이소셀 방식의 1600만화소 카메라를 택했다면, 갤럭시S6는 손떨림방지(OIS) 기능이 탑재된 1600만화소 카메라를 내장했다. 화소 수는 같으나 여기에 밝은 렌즈(조리개 값 F1.9) 카메라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빠르고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해 별도의 조작 없이도 다양한 상황에서도 선명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했다.


전면 카메라는 '셀피(본인촬영) 시대'를 맞아 보다 신경썼다. 전작(200만화소) 대비 높은 500만 고화소에 역광 상태에서도 풍부한 색감의 사진을 바로 촬영할 수 있는 실시간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 기능을 전면 카메라에도 적용했다.


어떤 화면에서도 홈 버튼을 2번 연속해서 누르거나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0.7초만에 카메라가 실행되도록 하고, 움직이는 물체를 자동으로 추적해 포커스를 맞추도록 해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했다는 점도 변화된 부분이다.


[MWC2015]"갤럭시S6, 전작과 어떻게 달라졌나…디자인·사용성↑" 삼성 '갤럭시S5'


◆탈착 배터리 대신 '무선·고속충전'…"이케아 가구 통해 집안 어디서든"= 전작 대비 눈에 띄게 바뀐 점 중 하나가 무선충전 방식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기존 갤럭시S 시리즈의 강점 가운데 하나로 꼽혔던 탈착식 배터리를 지원하지 않고, '메탈+글래스' 디자인 강화를 위해 일체형 배터리를 택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가장 걱정된 부분은 배터리 사용 시간과 충전 방식이었다. 삼성전자가 내놓은 답안지에는 '무선충전'과 '고속충전'이 쓰여있다.


소비자들은 별도의 무선충전 커버 없이도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무선충전 패드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할 수 있다. 또 갤럭시S5 대비 1.5배 빠른 유선 충전 속도를 제공한다. 소모 전력 역시 최적화했다. 이에 따라 10분 정도의 충전 만으로도 약 4시간 가량 사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보다 손쉬운 무선충전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가구업체 이케아(IKEA)와 협력한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집 안에서 손쉽게 무선충전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베일 벗은 '삼성페이'…카드번호 대신 '토큰번호'로 안전하게=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 역시 갤럭시S6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삼성페이는 근거리 무선통신(NFC) 방식뿐 아니라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Magnetic Secure Transmission) 바코드 방식 역시 지원한다.


한국·미국 등에 우선 적용될 MST 기술은 보안 수준이 높고, 기존 마그네틱 신용카드 리더기에서 모바일 결제를 할 수 있어 대다수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페이는 결제시 카드 번호 대신 임시 번호인 토큰 정보를 사용함으로써 보안을 강화했다. 거래 정보를 단말에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모바일 업계 최초 14나노급 64비트 지원 모바일 프로세서, 최신 LPDDR4 등을 탑재했다. 램 역시 전작보다 1기가바이트(GB) 늘린 3GB를 택했다. 메모리 용량도 32GB, 64GB, 128GB 등 3가지 버전으로 출시해 사용자들의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인치 당 픽셀수가 577ppi에 달하는 5.1인치 쿼드HD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 전작 풀HD 디스플레이 대비 선명한 해상도를 선사한다. 쿼드HD 해상도로 삼성전자의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 역시 지원한다. '기어VR Innovator Edition for S6'에 갤럭시S6나 갤럭시S6 엣지를 장착한 채 가상현실 전용 콘텐츠를 재생하면 선명한 화질의 3차원(3D) 360도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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