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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25개 시·군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1㎥당 200 마이크로그램(㎍) 이상 상태로 2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24시간 이동평균 농도가 120 마이크로그램을 초과할 때 내려진다.
경기도는 1일 오후 5시를 기해 ▲김포고양권 6개(김포·고양·파주·양주·동두천·연천) ▲수원용인권 8개(수원·용인·평택·화성·이천·안성·오산·여주) ▲성남안산안양권 11개(성남·부천·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광주·하남·의왕·과천) 등 3개 권역 25개 시ㆍ군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김포고양권은 337㎍/㎥ ▲수원용인권은 347㎍/㎥ ▲성남안산안양권은 310㎍/㎥을 기록했다.
도는 31개 시ㆍ군을 4개 권역(김포고양권·수원용인권·성남안산안양권·의정부남양주권)으로 나눠 미세먼지가 시간 평균 200㎍/㎥를 넘거나 24시간 이동평균 농도가 120㎍/㎥일 때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해당 지역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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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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