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흥국생명";$txt="흥국생명 선수들이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사진=김현민 기자]";$size="550,364,0";$no="2015030118031846218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막 불씨를 되살렸다.
흥국생명은 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GS칼텍스에 세트스코어 3-1(19-25 25-21 25-23 25-20)로 역전승했다. 13승14패(승점 39)로 4위를 유지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의 마지노선인 3위 IBK기업은행(승점 47)과 격차를 8점으로 좁혔다. 정규리그 남은 세 경기에서 모두 이겨 9점을 따고 기업은행이 전패하면 흥국생명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희박한 가능성에도 흥국생명 선수단은 역전승으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pos="C";$title="흥국생명 루크";$txt="흥국생명 루크가 스파이크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사진=김현민 기자]";$size="550,927,0";$no="2015030118031846218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외국인 선수 레이첼 루크(루크)가 양 팀 가장 많은 30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새내기 공격수 이재영도 16점으로 힘을 보탰다. GS칼텍스는 헤일리 에커맨(에커맨·21점)과 이소영(19점), 한송이(18점)가 고르게 득점했으나 상대보다 열다섯 개나 많은 범실 스물아홉 개를 기록해 승리를 내줬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GS칼텍스. 1세트에서만 서브에이스 다섯 개를 성공시키며 손쉽게 주도권을 잡았다. 한송이와 배유나, 에커맨, 이나연, 이소영이 차례로 서브득점을 올렸다. 흥국생명은 2세트에서 반격했다. 14-16에서 루크의 오픈공격과 상대범실, 정시영의 오픈공격으로 역전한 뒤 유효블로킹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1세트에서 3점에 그쳤던 루크가 11점을 책임지며 분위기를 띄웠다.
$pos="C";$title="이재영";$txt="흥국생명 이재영이 스파이크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사진=김현민 기자]";$size="550,580,0";$no="2015030118031846218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승부처인 3세트도 흥국생명이 가져갔다. 23-23으로 맞선 세트 막판 상대 에커맨의 후위공격 범실로 주도권을 잡은 뒤 루크가 후위공격으로 득점을 올려 접전을 끝냈다. 오름세를 탄 흥국생명은 4세트에서도 루크(6점)와 이재영(6점)이 공격을 양분하면서 승리를 챙겼다.
앞서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원정팀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1(25-22 25-22 23-25 25-22)로 물리쳤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대한항공은 16승17패(승점 49)로 현대캐피탈(승점 47점)을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남자부는 정규리그 3, 4위 팀의 승점 차가 3점 이내면 단판 준플레이오프를 한다. 대한항공은 3위 한국전력(승점 59점)과의 격차를 10점으로 좁혀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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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김현민 사진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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