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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아시아경제 김현민 기자]한국 여자배구의 전설 장윤희(45)와 이도희(47)가 배구의 메카 장충체육관 코트에 섰다. GS칼텍스 OB팀이 1일 장충체육관에서 서울시 배구연합회 혼성대표와 스페셜 매치를 벌였다.
GS칼텍스의 전신 호남정유와 LG정유에서 92연승과 슈퍼리그 9연패 신화를 이룬 장윤희, 이도희, 김성민, 홍지연, 박수정 등 한국 여자 배구의 전설들이 총출동한 이 경기에서 GS칼텍스 OB팀이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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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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