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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총리비서실장에 최민호 前 행복도시청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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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총리비서실장에 최민호 前 행복도시청장 임명 최민호 총리비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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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신임 국무총리비서실장에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59·사진)이 임명됐다고 1일 정부가 밝혔다.


최 실장은 대전 출신으로 보성고, 한국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연세대 행정학 석사, 일본 동경대 법학 석사, 단국대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해 충청남도 기획관리실장·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공보관·인사실장, 소청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중앙과 지방의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다. 특히 이완구 국무총리가 충남지사로 재직하던 2006년부터 2년간 충남 행정부지사로 이 총리를 보좌했다.


최 실장은 일처리가 꼼꼼하면서도, 대인관계의 폭이 넓고 리더십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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