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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배드민턴 남녀 단식의 손완호(김천시청)와 성지현(MG새마을금고)이 2015 독일오픈 그랑프리골드 준결승에 진출했다.
손완호는 28일(한국시간) 독일 뮐하임 안 데어 루르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8강전에서 안드레 쿠르니아완 테드요노(인도네시아)에 2-0(21-9 21-19)으로 이겼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4위이자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인 성지현은 김효민(한국체대)을 2-0(23-21 21-15)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여자복식의 장예나(김천시청)-유해원(화순군청)은 채유정(삼성전기)-정경은(KGC인삼공사)을 2-0(24-22 21-19)으로 제압했다.
여자단식의 배연주(KGC인삼공사)는 다카하시 사야카(일본)에게 0-2(19-21 15-21)로 져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고, 남자복식의 김기정-김사랑(삼성전기), 여자복식 이소희(인천국제공항공사)-신승찬(삼성전기), 혼합복식의 김기정-신승찬도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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