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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무등산국립공원 탐방객 위한 주말·공휴일 버스 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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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운행 '1187-1번’하루 47→ 64회 증회 운행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무등산국립공원 탐방객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 운행하는 1187-1번 노선을 3월 1일부터 하루 평균 17회가 늘어난 64회를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1187-1번 증회 운행은 시가 운송업체의 협조를 받아 주말 감차차량 중 2대를 1187-1번 노선에 더 투입해 이뤄졌다.


증회 운행으로 주말과 휴일 버스 운행간격이 평균 20~25분에서 절반가량인 10~15분으로 줄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탐방객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1187-1번 노선은 1187번과는 별도로 무등산 탐방객을 위해 주말에만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법원입구, 산수시장, 장원초교(동) 정류소 등지에서 지하철과 시내버스와의 환승을 위해 운행하는 임시버스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증회운행은 무등산을 찾는 탐방객이 줄어드는 11월29일까지 계속 운행할 계획이다”며 “향후 이용객 추이를 모니터링해 증회운행 기간연장과 함께 운행횟수 추가 증회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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