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수도 부문, 고객만족도?정수력 등 높은 평가받아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의 수돗물 ‘빛여울수’가 상수도 부문 전국 최고 브랜드에 선정됐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26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 베스트 브랜드상’ 시상식에서 ‘빛여울수’가 상수도 부문 베스트 브랜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베스트 브랜드상은 우리나라 각 분야 브랜드를 대상으로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미지와 스토리, 가격 등에서 경쟁력이 있고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최고 품질의 브랜드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빛여울수’는 고객만족도, 브랜드 인지도, 시장 경쟁력 등 3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섬진강 계통의 동복호, 주암호의 깨끗한 원수사용과 우수한 정수력, 먹는 물 수질 기준 항목 59개 외에도 세계보건기구 권장기준 155개 항목보다 많은 200개를 추가로 검사한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빛여울수’는 ‘빛’과 ‘여울’의 합성어로 빛의 도시 광주와 투명한 시냇물에 비친 밝은 햇살의 눈부신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문용운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원수와 정수 관리를 철저히 해 ‘빛여울수’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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