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3월말까지 광기가 와이파이 신학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31일까지 광기가 신규 및 전환 가입자가 동시에 광기가 와이파이를 신규로 신청하면 광기가 와이파이 3년 임대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광기가 와이파이 서비스는 차세대 무선랜 국제표준규격인 802.11ac를 적용하고, 5GHz와 2.4GHz 주파수 두 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듀얼밴드 기술을 탑재해 기존 와이파이보다 10배 이상 빠른 867Mbps급의 속도를 구현했다.
실제 기존 와이파이 서비스의 2.4GHz 주파수는 20MHz 3개 채널의 좁은 대역을 사용해 접속한 단말기 수에 따라 속도가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해 실제 이용속도는 10Mbps에서 30Mbps로 낮게 나타나거나, 무선 주파수가 겹쳐 일부 접속이 끊기는 현상이 발생키도 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5GHz 주파수의 80MHz 4개 채널과 2.4GHz 주파수의 3개 채널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듀얼밴드 기술을 적용해 신호간 간섭 협상을 최소화하는 한편, 주변 환경을 고려해 최상의 주파수를 제공하는 주파수 탐색기능도 탑재했다.
이에 따라 ‘광기가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광기가 인터넷과 함께 기존 와이파이 속도대비 10배 이상빠른 867Mbps의 무선속도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채널 간섭현상에서 해방되어 집에서도 끊김없는 고품질의 프리미엄 Wi-Fi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솔루션사업담당은 "광기가 와이파이 서비스를 통해 홈서비스 시장에서의 상품 경쟁력 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이라며 "댁내 와이파이 품질을 대폭 끌어올려 고품질의 무선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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