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2시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박범신 작가 ‘부족함과 그리움의 미학‘ 주제로 강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7일 오후 2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의 '영원한 문학청년' 박범신 작가를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도봉교양대학 46강은 박범신의 작가생활 41년을 뒤돌아보며 문학적 인생을 이야기 하고 현대 문학의 본질과 아울러 끝없이 생산성 제고만을 쫓아가느라 불안한 현대인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보다 의미 있고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하여 강연할 예정이다.
박범신 작가는 소설 '불의 나라' '물의 나라' 등으로 70~80년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했다.
특히 소설 '은교'는 2012년 영화로도 제작돼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받았다.
작가는 최근에는 이 시대의 아버지들을 현실로 담은 '소금' 이라는 소설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2015년 올 한해는 도봉구민 모두가 살아가는 삶 속에서 행복의 소중함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범신 작가의 '부족함과 그리움의 미학' 강연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 당일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교육지원과(☎2091-232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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