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는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 오는 5월 15일까지 집중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동구는 산불종합상황실, 진화대, 산림을 포함하고 있는 5곳 주민센터와 구청에 대책본부를 편성하고 산불 취약지 14개소에 배치돼 산불감시활동을 펼칠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원 14명을 지난달까지 모집했다.
동구는 또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원 선발 및 교육을 완료하고 진화대원에게 산불 위치신고 GPS단말기를 지급한 뒤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산불 취약지 현장에 바로 투입했다.
진화대원에게는 산불위험정보를 실시간 SMS문자 서비스로 전송해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어느 때보다 안전에 대해 민감하게 느끼는 시기에 산불사전예방과 진화체계를 탄탄히 다져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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