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7만원대로 치솟던 셀트리온이 이틀 연속 숨고르기 중이다.
25일 오전10시10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2600원(3.61%) 내린 6만9400원을 기록 중이다. 23일 종가 기준 7만3600원으로 치솟은 셀트리온 주가는 전일(2.17%)에 이어 이틀째 하락중이다.
현재 키움증권이 매도 창구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개인들의 매도 공세가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셀트리온 주가는 화이자의 호스피라 인수와 미국 특허상표국의 레미케이드 특허 거절 이슈를 재료로 연초 대비 78.68% 급등했다.
한편, 증권가 일각에서는 이번 이슈가 셀트리온의 해외 진출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신재훈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특허상표국이 얀센의 레미케이드 미국 특허 재심사에서 최종 특허 거절을 통보한 것이 램시마의 미국시장 조기 진입여부를 단정지을 사안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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