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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지식재산권 유망 중소기업 22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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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비수도권 기업 167곳 등 포함…3년간 지식재산경영전략컨설팅, 국내·외 권리화, 브랜드·디자인개발 등 3년간 지재권 관련 도움 받을 수 있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지식재산권(IP) 유망 중소기업 220곳이 뽑혔다.


특허청은 220개 유망 중소기업을 ‘2015년도 IP 스타기업 육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은 특허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손잡고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경영을 돕는 것으로 선정기업은 지식재산경영전략컨설팅, 국내·외 권리화 돕기, 브랜드·디자인개발 등 3년간 지재권 관련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엔 최근 중소기업의 지재권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1126개사가 신청, 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허청과 지자체는 약 한달 간 서류심사, 현장실사, 대면심사를 거쳐 지식재산능력, 기업역량, 글로벌역량을 중점 점검했다.


올해 뽑힌 220개사의 ▲지식재산권 평균보유건수는 25.3건 ▲평균매출액은 136억2000만원 ▲평균수출액은 30억원 ▲평균고용인원은 50.1명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론 기계·금속 83곳, 전기·전자 57곳, 화학·생명 38곳 등 여러 업종의 기업들이 고루 있다.


특허청은 수도권보다 어려운 비수도권 돕기를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 비수도권 기업 167곳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울산지역 특수산업용 램프 및 광학시스템전문회사 유니램㈜ 관계자는 “IP스타기업 육성사업으로 회사여건에 맞는 특허관리전략을 짜고 지식재산경영능력을 더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허청은 올해 IP경영전략컨설팅을 강화하고 선택형 IP지원을 새로 하는 등 지식재산바탕의 강소기업을 꾸준히 키울 방침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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