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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안동지식재산센터, 성과평가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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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전국 30곳 센터 중 2014년 사업실적 및 성과 등 점수 가장 높아 선정…26~27일 부산글로리콘도에서 열릴 지역지식재산센터 총괄워크숍 때 시상식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경기·안동지식재산센터가 지난해 지역지식재산센터 성과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는다.


23일 특허청에 따르면 전국 30개 지역지식재산센터를 대상으로 한 ‘2014년 지역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 성과평가’ 때 경기지식재산센터와 안동지식재산센터가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받는다.

지역지식재산센터의 성과평가는 당해 연도의 사업실적, 성과 등에 주안점을 두고 해마다 이뤄지고 있다. 센터별 서열화가 아닌 꾸준히 이어갈 센터운영 평가로 기업 돕기 우수사례 늘리기와 애로 찾기 등 원활한 사업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식재산컨설팅 모델(하이파이브컨설팅)을 개발, 단계별 지식재산컨설팅을 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식재산컨설팅을 효과적으로 한 경기지식재산센터와 전통문화유산인 고택의 브랜드화를 바탕으로 전통산업의 지식재산창조경제 활성화에 힘쓴 안동지식재산센터가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광역지식재산센터와 기초지식재산센터로 나눠 이뤄진 이번 평가는 2014년도 사업성과를 외부 평가위원들 심사로 6개 센터가 수상한다.


광역지식재산센터(17개) 부분에선 경기지식재산센터가 우수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전남지식재산센터가 우수상을, 2013년보다 평가순위가 가장 많이 오른 충남지식재산센터가 도약상을 차지했다.


기초지식재산센터(13개) 부분에선 안동지식재산센터가 3년 잇따라 우수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부천지식재산센터가 우수상을, 서산지식재산센터가 도약상을 받는다.


특허청은 오는 26~27일 부산글로리콘도에서 열릴 지역지식재산센터 총괄워크숍 때 우수센터에 대해 시상한다. 이어 기업지원 우수사례 주고받기, 올해 사업운영방향 협의 등 특허청과 지역지식재산센터간의 정책공유의 장도 펼친다.


☞지역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은?
특허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손잡고 지역별 유망 중소기업을 지식재산 바탕의 강소기업으로 키우는 사업이다. 전국 30곳에 있는 지역지식재산센터(www.ripc.org, ☏1661-1900)에서 이뤄지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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