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포항시 기계면에서 지방산림청·지방자치단체·법인 등 방제 현장실무자들 대상…“훈증방제 문제점 없애고 저비용 고효율 방제할 수 있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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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옹기가마를 활용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방식을 선보이는 첫 시연행사가 경북 포항에서 열렸다.
25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날 포항시 기계면에서 지방산림청, 지방자치단체, 법인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맡는 현장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옹기가마를 활용한 재선충병 피해목 태우기 방제시연’을 가졌다.
이날 선보인 기법이 방제현장에서 쓰이면 재선충병 방제비가 덜 들고 관리어려움도 없애는 등 저비용 고효율방제가 이뤄질 전망이다.
재선충병방제는 ▲훈증(안개처럼 약을 뿌리는 것) ▲파쇄(부숴버리기) ▲소각(태우기) 방식이 쓰이고 있으나 옹기가마를 활용한 피해나무 태우기 방법은 이번 시연이 처음이다.
길가 50m 안엔 파쇄, 소각방식을 쓰는 것으로 돼있지만 지자체별로 방제비 등을 들어 훈증방식으로 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등산로 등지의 경관을 해치거나 사후관리문제가 따르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병해충과장은 “훈증방식과 함께 여러 방제기법들이 현장에서 쓰일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는 등 관련연구·개발에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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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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