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아모레퍼시픽과 분당서울대병원이 항노화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위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전날 분당서울대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심상배 아모레퍼시픽 사장, 한상훈 기술연구원장과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 원장, 이재서 대외협력실장 외 교수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로 두 기관은 ▲과학기술분야 및 의료 보건 분야의 공동연구 ▲고령화 대응 항노화 솔루션 공동연구 및 개발 지원 ▲연구 인력 교류 및 교육 ▲시설·장비 및 공간 등의 공동 활용 ▲학술 및 기술정보의 공동 활용 등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지원과 공동 연구에도 적극 참여하게 됐다. 시니어에 특화된 건강기능식품의 기획과 대사증후군, 근골격 활성화, 암 예방, 활력 증강, 멘탈 케어 등 연계 연구에도 함께 힘쓸 예정이다.
더불어 두 기관은 국민복지 및 건강을 위한 시니어케어 사업 모델 개발을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모레퍼시픽의 뷰티푸드 브랜드 VB와 연계, 심신 안정 특화 솔루션 등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심상배 사장은 "본격적인 고령화 시대를 맞아 국민의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한 꾸준한 연구와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국민의 웰에이징(Well-Ageing) 구현을 위한 연구와 개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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