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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7월 10일 출소…3년간 전자발찌 의무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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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7월 10일 출소…3년간 전자발찌 의무착용 고영욱/사진=아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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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7월 10일 출소…3년간 전자발찌 의무착용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고영욱의 7월 출소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23일 한 매체는 지난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기소돼 복역 중인 고영욱이 오는 7월 10일 출소 예정이며, 출소까지 117일 남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고영욱의 수감 태도에 대해서는 교정본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간간이 가족과 지인들의 면회도 받으며 지내고 있다. 수감 생활동안 문제는 전혀 일으키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고영욱은 2010년부터 2012년 12월까지 3명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총 5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현재 그는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대법원은 고영욱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으며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등 항소심에 대한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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