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4일 현대산업에 대해 어닝서프라이즈였던 지난해 4분기 실적 이후 내년까지 추세적인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5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현대산업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2000억원, 영업이익 763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어닝서프라이즈였다"며 "4분기는 저마진 사업장인 '아산용화'와 대구 '월배 1블럭' 준공과 고마진 사업장의 매출 인식 증가로 자체 사업의 매출 총이익률 상승이 가시화됐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내년까지 추세적인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1%,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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