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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임 어린이병원장에 김재복 진료부장 임명

서울시, 신임 어린이병원장에 김재복 진료부장 임명 ▲김재복(48) 신임 어린이병원장(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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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가 신임 어린이병원장에 김재복 진료부장을 임명했다.

서울시는 24일자로 개방형 직위인 어린이병원장에 김재복 어린이병원 진료부장을 임명한다고 23일 밝혔다.


김 신임 어린이병원장은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민간병원과 지역 보건소 의사 등을 거쳐 2010년부터 어린이 병원에서 진료부 의사·진료부장으로 근무해 왔다.


시 관계자는 "김 원장은 어린이병원에서 과장, 부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며 누구보다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어 조직의 안정적 리드가 가능하다"라며 "특히 '어린이 발달센터' 건립과 운영을 위한 체계적 준비, 치료사 및 전담 의료진 확충 등 당면과제를 잘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국내 장애어린이 치료 및 재활의 메카 전문병원으로서 민간의료기관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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