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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통역 봉사자 대상 워크숍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8초

"최고 통역전문가의 실제 통역사례 중심의 강의"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국제화 마인드 향상 및 통역실력 향상’을 위해 오는 3월 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양시 통역봉사자 대상’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일본어 통번역요원 선발시험 면접위원이었고, 현재 서울외국어대학원 한일통번역학과 교수이자 국제회의 통역사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길영숙(여·46) 통역사가 현장 통역사례 중심의 강의로 실시한다.


또한, 지난해 광양시에서 실시한 통역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생 대표(영·중·일 3개 언어권)들의 사례 발표와 2015년도 광양시 국제화 시책 소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통역 자원봉사자는 물론 외국어에 관심이 있는 학생, 시민들에게 외국어 실력 향상 및 국제화 소양 함양의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자기계발 및 유용한 정보 습득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양시는 국제교류 및 국제행사의 원활한 추진과 국제화 도시 구축을 위한 통역 인프라 구축 일환으로 지난 2012년 1월부터 명예통역관 및 통역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통역 인력풀을 구축·운영 중이다.


‘광양시 통역 인력풀’은 현재 명예통역관 21명, 통역자원봉사자 190명 등 총 2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그동안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 및 광양 국제교류도시 심포지엄, 크루즈 관광객 안내,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국제도시 간 교류업무, 광양시 기업체들의 국외 비즈니스 활동 등의 통역 및 안내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 뿐만 아니라, 금년 4월에 개강 예정인 '2015광양시 통역전문가 양성교육’을 통해 광양시 통역 인력의 체계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양시 통역봉사자 대상 워크숍’에 참석을 희망하는 분들은 광양시청 철강항만과(797-3377)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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