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우리카드, YG엔터 제휴 체크카드·적금 출시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우리은행과 우리카드는 YG엔터테인먼트와 제휴해 '우리YG체크카드'와 '우리YG적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우리YG체크카드는 YG 공연티켓 할인, YG eshop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몰 할인, 온라인서점 할인, 토익응시료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모든 영화관 3000원 할인, 커피 20%할인, 패밀리레스토랑 10% 할인,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할인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특히 YG체크카드는 YG의 기업이미지(CI)를 활용해 YG 고유의 스타일을 최대한 살린 디자인을 선보였다.

한편 우리은행에서 출시하는 우리YG적금은 1년제 정기적금 상품으로, 개인 대상으로 월 3만원이상 30만원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출시일 현재 우대금리 0.3%포인트를 합산해 최대 연 2.5%까지 받을 수 있다. 인터넷이나 스마트뱅킹으로 적금 신규시 0.1%포인트, 적금 만기시까지 우리YG체크카드를 보유하고, 발급일로부터 2개월이 속한 달까지 10만원 이상 사용시 0.2%포인트 추가 우대가 가능하다.

우리카드는 YG체크카드 출시 기념으로 YG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YG체크카드 발급 후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YG 사옥투어, '리미티드 에디션 카드 패키지'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YG사옥투어는 YG아티스트의 연습실과 작업실 견학, 구내식당에서 식사, 기념촬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다.

우리YG체크카드·우리YG적금은 우리은행 영업점이나 우리은행(www.wooribank.com)·우리카드(www.wooricard.com)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우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