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우리카드";$txt="우리카드[사진=김현민 기자]";$size="510,328,0";$no="201412232117068429580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대한항공을 꺾고 12연패를 탈출했다.
우리카드는 1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대한항공에 세트 스코어 3-1(27-25 25-22 19-25 25-22)로 이겼다. 최근 열두 경기 패배를 딛고 시즌 3승(27패)째를 따내며 양진웅 감독대행에게 첫 승리를 안겼다. 대한항공은 5연패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5위(승점 43)로 4위 현대캐피탈(승점 46), 3위 한국전력(승점 53점)과 격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우리카드는 외국인 공격수 싸보 다비드가 22점을 올렸고, 국내 공격수 김정환(14점)과 최홍석(13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대한항공은 주포 마이클 산체스가 양 팀 가장 많은 43점을 올렸으나 상대보다 일곱 개 많은 범실 스물아홉 개로 승리를 내줬다.
이어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홈 팀 흥국생명이 GS칼텍스에 세트스코어 3-1(25-17 25-15 16-25 25-16)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흥국생명은 12승13패(승점 36)로 3위 기업은행(승점 41)을 5점 차로 추격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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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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