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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전창진(52) 부산 kt 감독이 부적절한 언행으로 징계를 받았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7일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17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전 감독에게 제재금 200만원을 부과했다. 지난 12일 창원 LG와 정규리그 경기에서 심판에게 부적절한 언행으로 과도한 항의를 했다는 이유다. KBL은 “(이번 징계는) 지난해 11월 30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정규리그 경기 4쿼터에서 작전타임 중 소속 선수들에게 적절치 못한 발언을 한 점 등도 감안해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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