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오후들어 외국인이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좁은 보합권 사이에서 등락 중이다. 지수는 1950선 후반에 줄곧 머물고 있다.
17일 오후 1시4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1.11포인트(0.06%) 오른 1959.34를 기록 중이다.
기관이 912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4억원, 244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62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26%), 의료정밀(-1.12%), 전기가스업(-1.50%), 금융업(-0.34%), 은행(-0.18%), 보험(-1.99%) 등이 하락세다. 운송장비(1.83%), 건설업(0.66%), 운수창고(0.62%), 기계(0.29%), 화학(0.18%)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SK하이닉스(-2.00%), 한국전력(-1.65%), SK텔레콤(-1.33%). 포스코(-0.56%), 제일모직(-1.98%), 삼성에스디에스(-1.36%), 아모레퍼시픽(-0.75%) 등이 약세다. 현대차(2.85%), 현대모비스(1.04%), 기아차(2.00%), NAVER(0.30%), 신한지주(1.05%)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11종목 상한가 포함 404종목이 강세를, 1종목 하한가 포함 371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88종목은 보합.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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