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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금리, 실물경제 미치는 효과 과거보다 제한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7일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리인하가 실물에 영향을 주기까지는 적어도 2~3분기는 소요된다. 금리인하의 첫번째 채널인 금융경로인 금리경로, 신용경로는 작동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다만) 실물에 미치는 효과는 시차가 있다. 두차례에 걸쳐 50bp를 내렸기 때문에 효과는 있을 것인데 효과의 크기라는 것은 워낙 대외여건이 불확실하고 경제주체의 심리가 여전히 부진한 상태에 있고, 구조적인 요인이 과거보다 심화됐기 때문에 그런 걸 감안하면 금리가 실물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과거보다 제한적이라고 조심스럽게 판단한다"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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