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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장애인동계체전 사상 첫 한자리수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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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장애인동계체전 사상 첫 한자리수 순위 휠체어컬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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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체전서 휠체어컬링·빙상팀 등 선전으로 종합 8위 기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지난 최근 강원도, 경기도, 서울에서 분산 개최된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종합 8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대회 11위에 머물렀던 전남은 이번 대회에서 단체 종목인 휠체어컬링팀과 주력 종목인 빙상팀의 선전으로 종합 8위를 달성하며 장애인동계체전 출전 사상 처음으로 한자리수 등위 진입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남 선수단은 빙상에서 금 2, 은 2, 동 1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단체 종목인 휠체어컬링팀이 역대 최고 순위인 5위로 선전했다. 이외에도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 순위권 입상으로 전남이 종합 8위를 달성하는데 일조했다. 특히 빙상(500m?1천m)의 유승협 선수는 2관왕을 수립했다.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전라남도는 단체 종목인 휠체어컬링팀의 세대교체 및 전략적 지원과 함께 지난해 12월 전남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을 선임, 장애인체육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대회 기간 중에는 정성만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장애인체육회 임원 등이 현지를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나정수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내년 장애인동계체천에서도 상위권 진입을 위해 우수 선수 육성 발굴과 단체종목 전략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활력·매력·온정이 넘치는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체육회와 상호 소통하는 등 업무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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