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내투증권·삼성증권 잇달아 목표가 상향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맥스가 증권사 호평에 상승세다. 3거래일만에 반등이다.
17일 오전 9시34분 현재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4000원(3.54%) 오른 1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해 글로벌 브랜드향 신규수주 확대 효과가 본격화 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삼성증권 역시 코스맥스가 중국법인 조기 증설효과로 실적 개선폭이 뚜렷할 것으로 기대, 목표주가를 12만4000원에서 13만9000원으로 끌어올렸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브랜드향 신규수주 확대 효과로 국내매출이 전년 대비 18.5%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 부문은 설비 증설과 광저우 기여도 확대로 전년 대비 고신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28.1% 증가한 4970억원, 영업이익은 34.6% 늘어난 390억원으로 예상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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