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설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17일 윤 장관은 김형호 서울지방중기청장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현대시장을 방문, 시장 상인들과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윤 장관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상생협력을 통해 대중소 유통업이 윈-윈 할 수 있도록 정부가 더욱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할 것"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온누리상품권 구매 확대에 산업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을 맞아 산업부 산하 39개 공공기관은 51억원어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 지역 사회복지시설 후원과 직원 포상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어 윤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장을 보고 중곡동에 있는 소망나무 사회복귀시설을 찾아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들을 전달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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