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및 LH 세종특별본부, 습지생태원 등 휴식공간 만들고 안내표지판 등 편의시설 늘려…가족단위 이용객에게 산책+휴식, ‘치유의 공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행복도시(세종시)에 있는 원수산(251m)이 ‘명품 휴식공간’으로 거듭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정부세종청사 부근 원수산을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휴식공간 만들기, 편의시설 늘리기 공사를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원수산 둘레 길을 따라 정자(파고라) 9개, 긴 의자(벤치) 140개, 안내표지판 47개 등의 편의시설을 더 설치하고 덕성서원 인근공간을 주차장으로 만든다.
습지생태원, 숲속 가족쉼터(3곳), 광장 등을 만들어 가족단위 이용객에게 산책과 휴식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습지생태원은 기존의 논을 활용, 원래 모양을 잃지 않게 하면서 관찰난간(데크) 등을 설치해 생태계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생태학습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숲속 가족쉼터(3곳)엔 어린이들의 놀이공간과 잔디마당 등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아이들이 딸린 가족단위 이용객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광장엔 막 구조의 상징조형물과 잔디가 심어진 휴게공간들을 만들어 편한 휴식 터가 되도록 하는 등 원수산의 대표적 공간이 된다.
원수산은 2013년 7월 둘레길(4개 구간, 17.6㎞)을 개통했으며 산마루에 서면 세종호수공원 등 행복도시 전체를 볼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다.
박상옥 행복청 도시특화경관팀장 “원수산은 숲과 휴식, 운동을 함께 할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올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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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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