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박람회’ 때 64곳+행사 이후 10곳 등 74곳이 입주희망…4생활권에 기업·대학·연구기관 몰려있는 산학연 단지(클러스터) 조성, 다음 달 설명회 열어 적극 유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약칭 행복도시)에 들어가길 원하는 업체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지난해 열린 세종박람회기간 중 업무협약(MOU)을 맺은 64곳과 행사 이후 추가로 10개 기업이 입주 뜻을 나타내 모두 74곳으로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행복청은 행복도시 4생활권에 기업·대학·연구기관이 몰려있는 산학연 단지(클러스터)를 만들어 중앙행정기관들과 함께 행복도시의 두 성장 축으로 만들 예정이다.
특히 기업들 입주를 촉진키 위해 올 상반기 도시첨단산업단지(76만㎡)로 지정(국토부), 세금지원(취득세 100%, 재산세 5년간 100%)은 물론 지식산업센터를 지어 신생벤처기업들이 부담 없이 들어갈 수 있게 돕는다.
교육·연구시설 등을 함께 활용하는 공동캠퍼스 조성 기본계획을 세우고 개별캠퍼스에 들어갈 수 있는 대학들이 빨리 입주할 수 있게 맞춤형 땅을 공급하는 등 적극 도울 방침이다. 외국의 우수연구기관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무상임대, 연구개발(R&D) 자금지원 등 혜택도 준다.
홍순민 행복청 도시성장촉진과장은 “다음 달 입주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산학연 클러스터와 땅 현황설명회를 열어 중견기업 끌어들이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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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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