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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LINC, 기술지도와 공동연구 통한 국제학술지 논문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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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LINC, 기술지도와 공동연구 통한 국제학술지 논문게제 광주대학교 LINC사업단 ‘황칠나무로부터 분리한 루틴의 항혈전 효과’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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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유대관계 통한 가족회사 기술력 향상 기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이규훈)은 가족회사인 ㈜새롬과 함께 지속적인 기술교류 및 기술지도를 통해 2차년도 ‘황칠나무 추출물(Rutin)의 신경세포 사멸 보호효과’연구에 이어 3차년도에도 ‘황칠나무로부터 분리한 루틴의 항혈전 효과’ 연구로 국제학술지(SCI :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논문게제를 승인받았다.


광주대학교 LINC사업단에 따르면 가족회사인 ㈜새롬이 교신저자인 대체의학과 김승 교수와 공동으로 지난 12일 SCI급 국제저널인 ‘Journal of Bioscience and Bioengineering’에 논문게재를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저널에 발표된 논문내용은 황칠나무로부터 분리한 루틴이라는 물질이 항혈전, 항응고 등의 효과가 있으며, 혈행건강을 돕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밝히고 있다.


황칠나무는 학명이 Panax(그리스어원)로 만병통치약이란 의미가 있으며, 전라남도가 전국 재배량의 99%를 차지하고 있고 장흥, 완도군을 중심으로 10년생 이상의 수목들이 대량 재배되고 있는 천연 약용자원이다.


교신저자인 김승 교수는 “작년에 이어서 황칠나무에 관련한 연구를 계속 진행 중이며, 이번 연구를 통해 황칠나무가 심혈관계 질환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연구결과물을 활용해 혈행개선 건강지향성식품 및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광주대 LINC사업단 이규훈 단장은 “이번 연구 결과물은 가족회사와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해서 얻어진 결과물로 논문을 계기로 황칠나무를 이용한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한 혈행개선 건강기능성 식품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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