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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뿌려진 '박근혜 전단지' 내용 봤더니…7시간·경국지색 '돌직구'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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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뿌려진 '박근혜 전단지' 내용 봤더니…7시간·경국지색 '돌직구' 담겨 박근혜 전단지 /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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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뿌려진 '박근혜 전단지' 내용 봤더니…7시간·경국지색 '돌직구' 담겨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경찰이 부산의 한 도로에 뿌려진 '박근혜 전단지'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12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인근 도로에 뿌려진 일명 '박근혜 전단지'는 가로 14.5㎝, 세로 21㎝ 크기에 기모노를 입은 채 웃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뒤편으로는 세월호로 추정되는 배가 그려져 있으며 '7시간?'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박근혜 전단지 상단에는 '경국지색(나라를 망하게 하는 미모)'이라는 문구가, 하단에는 '나라꼴 자~알 돌아간다. 나라를 기울게 하는 치명적인 色'이라는 문구가 담겼다.


경찰은 CCTV 영상을 이용해 '박근혜 전단지' 살포자를 찾고 있다. 이 전단지는 최소 수백 장 이상이 살포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박근혜 전단지, 대박이다" "박근혜 전단지, 돌직구 제대로 던졌네" "박근혜 전단지, 용자 등장" "박근혜 전단지, 대체 누굴까" "박근혜 전단지,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박근혜 전단지, 잡히면 죽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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