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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한국의 채권시장’ 증보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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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한국거래소는 시장참가자의 채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채권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의 채권시장’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책자는 채권의 기초개념부터 채권발행·유통시장 구조, 거래소 채권시장 운영현황, 신종채권상품, 채권 과세제도 및 파생상품까지 총 7장으로 구성됐다.

거래소는 5년만에 증보 발간되는 이번 책자에 채권시장 관련 개정 법령 및 규정까지 반영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려 했다고 설명했다. 거래소 홈페이지에 PDF 파일로 제공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 채권공시 등 시장운영에 관한 내용과 다양한 예시 및 데이터를 담아 금융투자업계 실무안내서로도 활용도를 높였다.


류재현 거래소 일반채권시장팀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금융 여건이 급변하며 국내외적으로 초저금리 지속 등 자산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책자가 채권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이나 투자기회 확보에 유용한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래소 채권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채권시장 상장잔액은 2010년 1116조원 규모에서 지난해 말 1458조원까지 늘었다. 같은 기간 일평균 거래량도 135% 늘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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