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43개 대학 결원 9086명 추가모집

16~23일 원서 접수

[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 2015학년도 대입에서 결원이 생긴 143개 대학이 9086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16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올해 추가모집을 실시하는 대학의 대입전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원서 접수는 16~23일 대학별로 진행되고 합격자 발표는 24일 오후 9시까지다. 25일에는 등록만 실시한다.

143개 대학에서 9086명을 모집할 계획이나 정시모집 미등록 충원 결과에 따라 실시 대학과 모집인원은 다소 증가할 수 있다고 대교협은 설명했다. 최종 모집인원은 대교협 대학입학정보 홈페이지(http://univ.kcue.or.kr) 또는 개별대학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추가모집에는 수시모집에 합격·등록한 사실이 없거나 추가모집 기간 전에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경우 지원 가능하다. 다만 산업대학교 및 전문대학 지원자는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하지 않아도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수시모집이나 정시모집과 달리 추가모집에서는 지원 횟수 제한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