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밀폐용기 전문기업 락앤락(대표 김준일)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세계 최대의 소비재 박람회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Ambiente 2015)'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락앤락은 이번 전시회에서 신상품 텀블러를 비롯해 유럽형 오븐웨어, 쿡웨어, 메모리폼 매트 등 다양한 주방생활용품을 선보였다.
락앤락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럽시장에서도 텀블러 시장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락앤락의 새 텀블러는 다양한 연령대를 만족시킬 세련되고 참신한 디자인으로 기능성에 있어서도 3중 구조 뚜껑으로 보온력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락앤락의 유럽형 오븐웨어는 유연한 곡선으로 처리된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며 파스타, 파운드케익, 리조또, 치킨 등 대표적인 오븐요리에 적합한 용량의 제품들로 구성됐다.
한편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는 올해 전 세계 4709개 소비재 업체가 참가해 15만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들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락앤락은 2004년부터 12년간 꾸준히 참가해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고 국가별 영업 전략을 수립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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