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최근 나눔상록회(회장 류병호)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돕기 쌀 50포(20kg)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 나눔상록회 회원 8명이 참석했다.
맡겨진 쌀은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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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병호 나눔상록회 회장은 “청량리 청과물시장 내 상인 회원들이 회비와 성금을 모아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쌀 기탁을 하고 있다”면서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준비하는 만큼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눔상록회(옛 동부청과상록회)는 32년 전 청량리청과물시장의 상인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친목단체로 현재 약 5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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