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15년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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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2015년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했다.
12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앞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동대문구의 자매도시인 나주시·남해군·상주시·순창군·제천시·여주시·음성군·청송군·청양군·춘천시가 참여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의 판매 품목은 나주시 배, 남해군 멸치, 상주시 곶감, 순창군 고추장, 청송군 사과, 춘천시 닭갈비 등으로 총 120여종의 다양한 상품들이 선보였다.
동대문구 관계자는“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좋은 품질의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함과 동시에 자매시·군의 농가에는 판로를 제공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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