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일 대상과 업무협약 및 떡국떡 나눔행사 개최, 희망의 1:1결연 1350가구에 청정원 선물꾸러미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와 대상(대표 명형섭)은 10일 오후 2시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희망나눔운동 업무협약식을 갖고 ‘청정원이 함께하는 설날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대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떡국떡, 감치미, 재래김 등이 담긴 3만원 상당의 청정원 선물꾸러미 1350개(환가액 4050만원)를 동대문구에 기부했다.
대상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정성껏 포장해 기부한 청정원 선물꾸러미는 구청 및 동주민센터 직원들과 1:1결연을 맺은 1350명의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명형섭 대상 대표는“이번 행사가 저소득 주민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매년 설 명절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꾸러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소외와 무관심을 해결하기 위해 구는 3년째 희망결연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대상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희망나눔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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