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한국전력";$txt="한국전력 쥬리치-전광인/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size="440,533,0";$no="201502141538282194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파죽의 9연승으로 선두권을 향해 한 걸음 다가섰다.
한국전력은 1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남자부 원정경기에서 OK저축은행에 세트스코어 3-0(25-15 25-22 25-21)으로 이겼다. 팀 통산 최다연승 기록을 아홉 경기로 늘리며 올 시즌 남자부 최다연승 기록까지 세웠다. 19승10패(승점 53)으로 3위를 유지하면서 2위 OK저축은행(승점 58)에 5점 차로 따라붙었다.
외국인 공격수 미타르 쥬리치(쥬리치)가 '트리플 크라운(서브 4개·블로킹 3개·후위공격 5개)'을 달성하며 양 팀 가장 많은 25점을 올렸다. 토종 거포 전광인도 13점으로 힘을 보탰다. OK저축은행은 주포 로버트랜디 시몬이 21점으로 맞섰으나 국내 선수들이 한 자릿수 득점으로 저조했고, 블로킹에서도 4-9로 밀리는 등 높이의 열세로 안방에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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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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