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독일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1.6%로 집계됐다고 연방통계청이 13일 발표했다.
연방통계청은 지난해 4분기에 직전 분기의 부진을 딛고 다시 0.7% 성장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지난해 성장률 1.6%는 지난달 잠정 추계한 1.5%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
앞서 독일 정부는 앞서 유럽 경제난과 국제정치적 불안에 따라 1.2% 안팎의 성장률을 예상해 왔다.
독일은 2013년에는 0.1%, 2012년에는 0.4% 성장에 그쳤다. 또 이들 연도를 포함한 최근 10년간 평균 성장률은 1.2%였던 만큼 1.6% 성장은 꽤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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