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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13일 입국, 싱가포르 항공편 이용 '대한항공 단골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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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13일 입국, 싱가포르 항공편 이용 '대한항공 단골 잃었다' '기내 난동' 바비킴 / 사진출처 오스카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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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13일 입국, 싱가포르 항공편 이용 '대한항공 단골 잃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기내 난동' 논란으로 화제가 된 바비킴이 13일 입국한다.

바비킴 소속사 측은 "바비킴이 13일 오후 6시35분,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바비킴은 대한항공을 이용하지 않고 샌프란시스코발 인천행 싱가포르 항공편을 이용할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바비킴은 과거 마일리지로 비즈니스석 업그레이드를 받을 정도로 대한항공을 애용해왔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 7일 오후 4시40분 인천을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KE023편 안에서 술에 취해 고성을 지르며 난동을 부린 혐의로 세관과 미국 연방수사국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바비킴은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대한항공 K023편 비지니스석을 예약했으나 대한항공 직원의 발권 실수로 다른 사람이 예약한 이코노미석 탑승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심기가 불편해진 그는 기내에서 와인을 마신 뒤 만취한 상태가 돼 3시간가량 기내에서 소란을 피운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바비킴 측은 "먼저 물의를 일으켜 대단히 죄송합니다"라며 "이번에 불미스러운 일들로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공식사과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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